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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종과 입전·귀환식
임종이 가까워지면 자택일 경우 간단히 목욕을 시키고 옷을 갈아입힌다. 임종 시 유언을 기록(혹은 녹음)하고, 성화자 좌우에 식구들이 둘러앉아 찬송과 기도를 한다. 임종하게 되면 임종예배를 드리고 예배가 끝나면 입전 시까지 안치한다.
임종 후 시신과 주변 환경을 성염으로 성별한다. 성화식장을 이용할 경우 협조를 받아 성화자가 잘 안치되도록 한다.
임종예배와 봉안소 설치
1) 임종예배 순서
○ 찬송(성가 7장)
○ 대표자 기도
○ 말씀훈독
○ 위로말씀
○ 기도
○ 찬송
○ 각자 기도
2) 봉안소(빈소) 설치
○ 성염으로 봉안소(빈소)를 성별한다.
○ 단상에 2개의 성초를 밝힌다.
○ 영정 사진을 준비한다. 영정에 리본은 흰색 또는 분홍색을 매고 단 중앙 상단에 설치한다.
○ 단상 영정 주변의 꽃들은 천일국 국화인 장미와 백합을 사용하며 전체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꽃으로 꾸민다. 화환도 리본을 ‘성화(聖和)’라고 쓰며 밝은 색의 꽃들로 만든다.
○ 방명록을 비치하여 참례객을 맞이한다.
○ 성화(聖和) 리본 및 봉투를 준비한다.
○ 헌화용 꽃(장미, 백합 등)을 비치한다.
○ 성가 테이프를 준비하여 은은하게 틀어 준다.
○ 유가족 대표와 가족, 교회 식구들이 3~5시간마다 찬송과 기도를 드린다.
3) 복장
직계 가족은 남자의 경우 흰 와이셔츠와 흰 넥타이, 검정 혹은 곤색 양복을 입는다. 여자의 경우 흰색 한복 또는 미색 등 밝은 계통의 옷을 입는다. 다른 참례자들도 같은 종류의 정장을 입고 남자의 경우 흰색 넥타이를 맨다. 사정으로 평상복을 입었을 경우에도 검정색 넥타이는 피한다. ‘성화’라고 쓴 리본을 상의 우측에 부착한다. 그러나 축복가정이 아닌 장례식일 경우 흰색 넥타이를 매지 아니한다.
3) 참례 순서
참례자는 먼저 방명록에 기록을 한다.
참례자는 성화자 앞에 꽃송이가 향하도록 헌화하고 1배한다.
성화자를 위한 기도(묵도)를 드리고 나서 유가족과 인사를 나눈다.
입전식
입전(入殿)을 위해 흰색 또는 미색 계통의 속옷, 바지저고리, 두루마기, 예복 등의 성화복을 준비한다. 성화복은 나일론과 같은 화학섬유로 된 소재는 쓰지 않는다. 전(殿), 보초, 창호지, 명정, 교기(관보), 전 밧줄, 약솜, 알코올 등을 준비한다.
1) 입전식 절차
○ 입전은 임종 후 24시간이 지나서 실시한다.
○ 집례자는 입전식장 내부를 성별한다.
○ 유가족이 중심이 되어 시신의 굳어진 몸을 풀어 바른 자세로 잡아 주고 수세식을 실시한다. 전신을 3번 깨끗이 닦아 준다. 시신의 중요한 부분은 고인과 가장 가까운 유족이 씻어 준다.
○ 유족이 교회 성화위원이나 성화식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성화복을 입힌다.
○ 창호지로 발과 다리를 싼 다음 버선을 신긴다.
○ 바지에 아래 속옷을 함께 끼워서 입힌 다음, 대님과 허리띠를 한 번 맨다.
○ 양 손을 창호지로 싼 후 예복 가운 속에 저고리, 속저고리 등을 함께 끼워 발아래서부터 입힌다. 윗옷을 올려 입힐 때 손 부위에서 양 손도 끼워서 입힌다.
○ 저고리 고름을 매고 예복을 여민 후 띠를 맨다. 다음 수대(手帶)를 맨다. 축복가정은 안대(眼帶)를 하지 않는다.
○ 입전 시 성화자의 흐트러짐을 막기 위해 창호지 두 장을 길게 연결하고 네 번 접어서 끈을 만들어 어깨, 허리, 발 세 곳을 묶는다.
○ 입전할 전을 성별한 후 안을 깨끗이 한 후 창호지를 깐다. 그다음 요를 깔고 성화자를 입전한다.
○ 묶은 종이 띠를 푼다.
○ 전과 몸 사이를 보초로 채워서 몸이 흔들리지 않게 한다.
○ 본향의 세계로 입성하는 성화자의 용모를 보기 좋게 해드린다. 여자의 경우 시집가는 새색시와 같이 예쁘게 화장을 해준다.
○ 전의 뚜껑이 열린 채로 입전예배를 드린다. 이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 입전예배 후 마지막 하직 인사를 나눈다.
○ 천일국 경전, 《원리강론》, 《뜻길》, 성가, 찬송가, 성경 등 성화자가 평소 사용했던 책을 머리 양 옆에 넣어 준다.
○ 입전예배를 마친 후 전의 뚜껑을 닫는다.
○ 입전을 하고 나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심볼이 있는 전보(관보)를 씌운다.
2) 입전예배 식순
입전예배 시 성화자의 머리 쪽에 유족대표, 삼위기대, 가족이 위치하고 식구들이 전 주위에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
○ 개회선언
○ 시호가 있는 경우 시호 복사본을 집례자가 성화자 가슴에 봉헌한다.
○ 찬송
○ 보고기도
○ 헌화(집례자와 가족대표)
○ 훈독 및 말씀(해원의식-말씀 중 집례자는 “성화자는 생시에 맺힌 일이 있으면 다 풀고 갈 것이며, 보내는 식구들도 다 풀고 보내기를 바랍니다.”라는 해원의 말씀을 한다)
○ 찬송(유족 및 참례자들의 헌화와 함께)
○ 축도(유족은 전을 잡고)
○ 묵도
○ 폐회선언
3) 상식(上食)
상식은 입전식 이후부터 1일 1식을 올린다. 올리는 시간은 오전 7시에 한다. 1일 3식을 해도 좋으며, 이때에는 오전 7시, 오후 1시, 오후 7시에 올린다. 상황에 따라 입전식 이후에만 할 수 있다.
○ 묵도
○ 보고기도
○ 상식
- 집례자가 소리내어 “진지 드립니다.” 한 후
- 수저를 밥에 꽂고
- 젓가락으로 모든 반찬을 거친 다음 제자리에 놓은 후 잠시 묵도를 한다.
- 수저를 빼 밥을 세 번 떠서 물그릇에 말아 드린다.
○ 묵도 후 철상한다.
귀환식
귀환식(歸還式)은 직계가족이나 삼위기대, 혹은 친척과의 송별의식으로, 입전 후 성화식장으로 떠나기 전에 성화한 집이나 병원 등 봉안소에서 거행한다. 귀환식은 봉안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화식장으로 떠나기 위해 집례자나 유족대표가 기도를 한다.
○ 묵도
○ 귀환식 선언
○ 인사
○ 기도
○ 봉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