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ed Family Tradition and Ceremonies

3. 봉헌식과 103일식, 성인식

봉헌식

봉헌식은 축복가정이 태어난 자녀를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 앞에 바치는 의례로서, 하늘부모님과 본연의 부자관계를 맺게 하는 의식이다. 출산한 축복가정은 하늘부모님의 자녀를 양육하도록 위탁받은 입장이기 때문에 하늘부모님께 자녀를 참사랑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불러 쓰시도록 최선을 다해 양육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것이다.

축복자녀는 부모가 ‘내 자식’이 아니라 하늘부모님께서 맡기신 ‘하늘부모님의 자녀’라고 생각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식견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자녀를 양육하고 축복의 자리까지 인도해야 된다.

하늘부모님께서는 축복가정을 통해 자신의 이상을 넓히려고 하신다. 축복자녀를 낳았을 때 부모는 하늘부모님의 뜻에 충실하고 하늘부모님을 깊이 사랑하는 아들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지니고, 이를 위해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을 완수하겠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 봉헌식은 이러한 자각, 결의, 그리고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으로 부모가 자녀를 하늘에 바치는 의식이다.

1) 봉헌식 지침
봉헌식 일자와 시간은 자녀가 태어난 후 태어난 날을 첫째 날로 계산하여 8일째 되는 날 아침 7시에 행한다. 특별한 사정으로 봉헌식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수리적으로 의미가 있는 12일, 21일 혹은 40일째 날을 택하여 정식으로 봉헌식을 거행한다.
봉헌식에는 가족과 삼위기대 가정, 그리고 가까운 믿음의 자녀 가정 등을 초대해서 함께 봉헌식을 갖는다.

봉헌식 준비 및 과정을 보면, 아기 부모는 목욕을 하고 예복을 입어야 한다. 아기도 목욕을 시키고 예복을 입히거나 흰색 또는 밝은 색깔의 새 옷을 입힌다. 봉헌식 장소를 성염으로 성별한다. 북쪽으로 단을 준비한다. 단상에 흰색이나 밝은 색의 천을 깔고 참부모님 존영과 성초를 놓는다.
성초를 하나 켤 경우는 단상 맨 앞 중앙에 놓는다. 성초를 두 개 켤 경우에는 존영 양쪽에 놓는다. 준비된 봉헌식 현수막(이름, 탄생일, 봉헌일 표기)을 벽에 부착한다.
봉헌식은 축복가정 부모가 직접 주관해야 하며, 어느 한 쪽이 부재중일 경우라도 한 쪽이 부부를 대신하는 입장에서 드린다. 쌍생아일 때는 부부가 각각 아기를 안고 봉헌식을 행한다.

2) 봉헌식 순서
○ 성초를 밝힌다. (그림 ➊)
○ 아기와 부모는 단을 향하여 선다. (그림 ➋)
○ 묵도를 드린다. 아기가 하늘부모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원하는 심정으로 보고드린다.
○ 부모는 무릎을 꿇고 하늘부모님께 아기를 봉헌한다는 뜻에서 아기 머리가 단상 쪽을 향하도록 약간 위로 들어 올린다. (그림 ➌)
○ 아기를 머리가 북쪽을 향하도록 단 앞에 눕힌다. (그림 ➍)
○ 전체 1배 경배를 올린다.
○ 가정맹세를 제창한다.

○ 부모 중 한 사람이 보고기도를 올린다. 하늘부모님의 자녀로서 받아 줄 것을 간구하며, 하늘부모님의 뜻을 중심하고 최선을 다해 아기를 양육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으로 한다.
○ 촛불을 끄고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

103일식

103일식은 태어난 아기가 지상에서 백일(10수의 10배) 기간을 채우고 성장수인 3일을 보낸 뒤 존재기대 4수를 중심한 새출발을 감사드리며 축복하는 의식이다. 103일식 현수막을 설치하고 참부모님의 존영과 성초 등을 준비한다. 준비한 장소를 성염으로 성별한다.

1) 103일식 순서
○ 성초를 밝힌다.
○ 아기의 부모는 준비한 단을 향하여 선다.
○ 부모는 아기를 양 팔로 안는다.
○ 묵도를 드린다.
○ 아기의 머리가 북쪽을 향하도록 단 앞에 눕힌다.
○ 1배 경배를 올린다.
○ 가정맹세를 제창한다.
○ 부모 중 한 사람이 보고기도를 올린다.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 아기를 지금까지 잘 보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크신 사랑으로 보호해 주시기를 기원 드린다. 또한 부모로서 하늘부모님의 뜻을 중심하고 아기를 정성을 다해 잘 돌보고 양육할 것을 다짐한다.
○ 촛불을 끄고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

성인식

성인식은 만 18세를 맞이한 축복가정 자녀들이 성인으로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기준에 도달하기 위하여 주어진 책임분담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보고하는 성인 전환의식이다.

축복가정 자녀들이 성인식을 거치고 나면 부모와 함께 축복 준비를 위한 가정적 정성의 기대를 세우는 가운데 참부모님의 주관 아래 언제라도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한편 축복가정 자녀들은 성인식을 통해 신앙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결의해야 한다.

1) 성인식 순서
다음의 순서로 행할 수 있으나 좀 더 보완의 여지가 있는 만큼 논의가 필요하다.
○ 개회선언
○ 경배
○ 천일국가 제창
○ 가정맹세 제창
○ 꽃다발 봉정
○ 성수의식
○ 성인선서
○ 성인증서 수여
○ 케이크 커팅
○ 축사
○ 축가(축시)
○ 축도
○ 기도
○ 억만세 삼창
○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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