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가정은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아들딸 위치에 있다. 따라서 축복가정들은 하늘의 전통을 실천하고 일상생활을 통해서 모심의 생활을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이 전통은 자녀에게 물려줘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자녀교육은 부모 스스로가 모범을 보이면서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가 가정에서 출입 시에 기도실에 들어가 기도를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으면 자녀들도 그것을 보고 따라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가정에서 식구들끼리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체휼하게 된다.
또한 신앙적인 문제에 관하여 토론하는 것을 보는 것은 자녀들의 신앙윤리나 신앙자세 등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부모의 솔선수범은 자녀들에게 백 마디의 설교보다 훨씬 더 많은 감화를 준다.
참부모님이나 일반 손님에 대한 영접 준비를 하는 관례를 잘 숙지하고 실행하게 되면 축복가정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모심의 자세를 올바로 갖출 수 있다. 하늘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매일매일 생활 가운데서 모심의 생활을 확립해 나가는 실천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참부모님께서는 항상 참부모님과 손님을 모시고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이것은 이상세계 전통의 일부이다. 부모가 손님을 영접할 때에 정중히 예를 표하면 자녀들도 손님을 존경하고 모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목회자와 교회 식구들을 집에 초대함으로써 모심을 실천할 수 있다.
참아버님께서는 외출 중이라도 집의 문을 열어 놓고 다니는 습성을 길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찾아온 손님을 호텔이나 여관에서 묵게 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일주일이나 한 달 또는 그 이상이라도 함께 기거하게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손님이 남의 집에 온 것처럼 생각하지 않고 마치 자기 형제의 집에 온 것과 같은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뜻길》을 보면 축복가정들의 이러한 책임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큰집이니, 찾아오는 사람을 먹여야 할 책임이 있다. 옛날에 선생님이 밤잠을 자지 않고 식구를 대하던 일을 축복가정이 대신 책임지고 해야 한다.”(355쪽)
차자 아벨은 섭리적으로 하늘(선)편에 속한 아담 입장의 사람이며, 장자 가인은 사탄편에 속한 천사장 입장의 사람이다. 아벨은 교만하지 말고 항상 온유겸손해야 한다. 그리고 자랑하지 말고 가인을 위하여 희생봉사해야 한다. 아벨은 하늘부모님의 사랑의 대신자로서 가인을 절대사랑하여 자연굴복시키고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한다.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 싶어도 인내심을 갖고 참으며 아벨 앞에 절대순종해야 한다. 가인은 아벨을 사랑하고 중보로 세우고 굴복하며 그를 통하여 복을 받고 아벨과 함께 천국에 가야 한다.
아벨은 탕감복귀의 조건을 세워 장자권을 복귀하여 타락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아담권을 회복함으로써 하늘부모님과 종적인 부자관계를 다시 확립해야 한다.
천일국 정착을 위해 식구들은 말과 태도, 생활이 달라져야 한다. 가정에 규율과 가법, 즉 예법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가정으로부터 하늘 뜻을 세워 나가야 한다. 부모는 일생을 자식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것이 윤리의 제1조다.
참부모님께서는 어디 갔다 집에 오면 반드시 자는 아이들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셨다. 자녀교육은 부모가 일생 동안 정성을 들여 해야 한다. 3대가 하늘을 모신 공신이 된다면 천하에 없는 천상세계의 공신이 된다.
하늘부모님과 부모의 자리는 먼저 생각해 주는 자리이다. 위해 주는 사람이 중심이다. 보다 위해 주는 사람이 책임자가 된다. 효도하는 사람은 좋은 일이 있으면 부모를 먼저 생각하고, 부모에게 귀한 것을 사 드리고 그다음 아내와 자식에게 사 준다. 밥을 먹을 때도 부모를 모시고 먼저 부모가 잡수신 다음에 먹는다.
아버지는 자식을 대할 때 친구 중의 친구가 되어야 하며 스승 중의 스승이 되어야 한다. 그 어떤 대통령보다 나은 제일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 아내를 버렸으면 버렸지 부모를 버릴 수는 없다. 충신의 가정은 좋은 것이 있으면 나라님(왕)을 먼저 생각한다.
자녀는 부모가 사랑하는 것을 사랑해야 사랑받는다. 부부가 참사랑으로 일심·일체·일념·일화·일핵을 이룰 때 참생명·참혈통의 참가정을 만들 수 있다. 가정생활에서 본이 못된 사람은 세계적이며 천주적인 지탄을 받는다. 가정은 첫째로 많은 사람이 왕래할 수 있는 가정, 즉 인화를 이루어야 한다. 둘째로 하늘가정 삼위기대가 완전히 단결하여 하나되어야 한다.
개인주의는 안 된다. 가정주의를 통하여 전후좌우관계를 정립해야 한다. 남편과 아내는 부모의 것이자 아들딸의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것인 동시에 하늘부모님의 것이다. 먼저 하늘부모님의 것이 되고 자녀의 것이 된 후에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 부모는 자식들이 부모를 사랑하기 전에 형제를 더 사랑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형제를 부모와 같이 사랑하지 못하면 안 된다. 천국 가는 길은 형제를 하늘부모님같이 사랑하는 데서 열린다. 이것이 윤리의 제2조다.
기도는 하늘부모님과 인간 사이의 심정적 의사소통이며, 근본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이다. 기도를 통해 하늘부모님의 심정과 무한한 지혜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기도의 목적은 사탄 분립과 하늘부모님과의 심정관계 복귀, 하늘부모님 복귀섭리 완성을 이루는 데 있다.
참아버님께서 초창기에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올리셨다. 그러나 1960년부터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를 올리기 시작하셨다. 식구들도 오랫동안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드려 왔지만, 2001년 1월 1일부로 ‘축복중심가정 ○○○의 이름으로’ 기도드려 왔다. 그 후로 단순히 회개와 반성의 목적에서 하늘부모님께 승리 결과를 보고드림으로써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보고기도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2006년 9월 14일부로 ‘아멘’ 대신 ‘아주’로 기도를 끝맺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축복중심가정 ○○○의 이름으로 보고하고 아뢰었사옵나이다. 아주!”라고 보고기도를 끝맺는다.
축복가정 자녀의 경우 “축복중심가정 ○○○ 가정의 자녀 ○○○ 이름으로 보고하고 아뢰었사옵나이다. 아주!”라고 기도드리며, 1세 미혼자의 경우 “참부모의 이름으로 보고하고 아뢰었사옵나이다. 아주!”라고 끝맺는다.
남녀는 자연스러운 성장, 즉 순수하고 본성적인 성장을 하여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본성적인 상대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야 한다. 법 중에서 사랑을 침범하는 것을 다스리는 법이 제일 무서운 법이다. 사랑의 법도는 절대·유일·불변·영원하다. 여러분이 사랑의 범죄에 걸리면 여러분의 선조까지 희망이 없다.
탈선한 음란죄는 살인죄보다 무섭다. 청소년이 부모를 반대하면 가정을 파탄시키고 사회와 국가를 파탄시키게 된다. 아담 해와의 한 날의 실수가 천주적으로 치명적 손해를 가져왔다. 축복받기 전 미완성한 남자에게는 여자가, 여자에게는 남자가 제일 무서운 존재다. 남녀가 이야기하려면 세 사람 이상 모여서 해야 된다.
하늘부모님은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시고 참사랑의 씨, 참생명의 씨, 참혈통의 씨를 받으시는 것이 소원이었다. 하늘부모님과 함께 하나로 묶어질 수 있는 거룩한 터전은 참사랑으로 신랑과 신부가 첫사랑으로 만나는 자리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참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순결·순혈·순애·순정을 통하여 참핏줄이 생긴다.
축복의 근본 전통은 순결한 처녀 총각이 순결한 사랑을 통하여 순결한 생명을 낳아 순결한 핏줄을 만드는 것이다. 순결·순혈·순성·순애를 통하여 일심·일체·일념·일핵을 이루어 일화가 되어야 한다. 남녀의 사랑관계를 통하여 하나가 된다. 남성은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순결·순혈·순성을 이루어야 순애로 핵을 이룸으로써 하늘부모님의 상대적 존재가 된다. 남녀가 사랑으로 일심·일체·일념·일핵을 이루어 일화가 되면 구형체가 된다. 구형체가 되면 상현과 하현, 우현과 좌현, 전현과 후현의 입체적인 관계를 완성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델 평화이상가정을 이루시고자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여 인류의 첫 조상으로 세우셨다. 당신 전체를 완전 투입하시어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이 연결된 천주의 총합실체요 영육계의 매개체이며 만물의 주관주인 아들과 딸로 세우셨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가 모델 평화이상가정을 이루는 데는 절대 필요조건이 있다. 절대자 되신 하나님께서 절대적 기준 위에서 절대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당신의 자식으로 창조한 인간은 천도가 요구하는 절대기준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기 위해 가야 할 숙명적 노정의 삶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이 하나님을 닮아 완성하고 절대자의 아들이라 딸이라 불릴 수 있는 인격자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는 하늘이 정해 놓은 절대적 기준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절대성의 기준이다. 첫째는 결혼식 때까지 지켜야 할 절대성, 즉 절대순결의 기준이다. 둘째는 부부간에 생명보다 귀하게 지켜야 할 절대모델성, 즉 절대정절의 천법이다. 부부는 하늘이 정해 준 영원한 반려자로서 자녀를 생산함으로써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창조하는 공동창조주의 절대·유일·불변·영원성의 본원지인 것이다.
절대성은 이처럼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하신 최고의 축복이다. 절대성의 기준을 고수하지 않고는 인격완성, 즉 완성인간의 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도 인격신, 실체신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서는 완성인간을 통해 참된 가정적 절대성 기반을 확보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절대자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을 직접 주관하시고 인간과 동거동락하시기 위해서는 당신의 대상이요 자녀로 창조한 인간이 하나님처럼 절대성적 기준에서 완성을 본 가정의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는 뜻이다. 절대성을 중심삼은 가정이라는 테두리 속에서라야 조부모·부모·자녀·손자손녀, 이렇게 3대권을 포함한 인간 본연의 삶의 이상적 모델성관계가 창출되는 것이다. 이 기대 위에서라야 하나님의 영생은 물론 인간의 영생도 가능해진다.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소원하셨던 이상천국을 이 지상에 창건해야 하는 천주적 대혁명기에 있어서 먼저 가정 안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부모와 자녀가 완전 하나되는 교육을 매일 실천해야 한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참부모님께서 주신 교재·교본과 참부모님 자서전 등을 함께 훈독하며 부모와 자녀가 하나되는 가정교육을 철저히 하라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절대부모, 절대자녀의 기준을 세워 절대가정을 세우라는 것이다. 하늘은 이제 중생과 부활의 승화권 은사를 가정단위까지 허락하셨다. 하나님 아래 부모와 자녀가 완전일체가 되면 그 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절대가정을 세우라는 것이다.
이상세계에서 부부가 사이좋게 가면 처녀 총각들은 인사를 해야 한다. 부부가 하나된 것을 영광으로 알고 그것을 찬양하는 사회풍토가 되어야 한다. 남편에게 아내가 마음을 맞춰 주면 복을 받을 것이요, 아내에게 남편이 마음을 맞춰 주면 복을 받을 것이다. 또한 자녀들이 하나되면 복을 받을 것이다.
남편이 아내의 방에 들어갈 때는 천지에 하나밖에 없는 여왕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다. 아내의 방은 생명이 깃드는 곳이요, 하늘부모님이 찾아올 수 있는 곳이며, 영원한 후손이 빛나게 싹이 트는 곳이니 남편이 아내의 방에 들어갈 때에는 자숙해야 한다. 또한 아내가 남편을 대하는 자리는 왕을 모시러 들어가는 자리이므로 경배해야 한다. 아내가 남편의 방에 들어갈 때는 거룩한 옷으로 단정히 모든 것을 갖추고 외출할 때보다 더 예쁘게 단장하고 들어가야 한다.
부부는 엄숙하게 사랑의 꽃을 피워야 한다. 합환성(合歡城)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부부가 사랑하는 곳이니 왕권이 부럽지 않고 천상세계 행복의 기지가 부럽지 않다. 모든 것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사랑이 있으면 매를 들더라도 좋지만 사랑이 없는 곳에는 무엇이든지 싫다. 사랑을 많이 한 남편은 집 안에서 욕을 하더라도 그것은 다 사랑의 자극이 될 수 있다. 사랑이 없는 남편의 한마디 말은 살을 에는 것과 같은 파괴의 동기가 된다.
여자의 웃음은 집안의 꽃이다. 원만한 가정을 이루려면 여자는 희비극의 일등배우가 되어야 한다. 남편이 기쁠 때도 완전히 녹여 놓고 슬플 때도 완전히 녹여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아내는 남편이 같이 죽자고 하면 죽을 수 있어야 한다. 죽더라도 저나라에 가서 같이 살면 된다. 남편의 명령을 절대시한 뒤에는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있다.
축복가정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항상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중심하고 시작해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도 어른(부모)이 먼저 잡수시고 난 다음 아랫사람이 먹어야 한다. 자리에 앉을 때도 부모가 앉은 다음에 자녀가 앉아야 한다.
하늘부모님과 일체된 남자와 여자는 기본적으로 주체와 대상의 관계이다. 양성인 남자의 생식기는 항상 바지 오른쪽에 있도록 해야 한다. 부부가 잠잘 때에 남편은 오른쪽에, 아내는 왼쪽에 누워 자야 한다. 부부가 사랑행위를 할 때에 남편은 상위에, 아내는 하위에 있어야 한다.
모든 일에는 격위가 있고 이에 따른 방식과 질서가 있다. 북쪽은 방위로 볼 때 모든 존재의 근원이 되고 기준이 되는 하늘부모님을 상징하고, 해 뜨는 동쪽은 양성인 남자를 상징하며, 해가 지는 서쪽은 음성인 여자를 상징한다. 따라서 걸어갈 때에 남자는 오른쪽에서 가고 여자는 왼쪽에서 가야 한다. 앉을 때도 남자는 동쪽에 앉고 여자는 서쪽에 앉아야 한다.
옷을 걸 때에는 남자 옷은 위나 오른쪽, 여자 옷은 아래나 왼쪽에 걸어야 한다. 옷을 넣을 때에도 남자 옷은 위에나 오른쪽에 넣고, 여자 옷은 아래나 왼쪽에 넣는다. 옷을 벗을 때에도 바지를 아래에 걸고 웃옷을 그 위에 놓아야 한다.
신발을 놓을 때는 남자 신발은 오른쪽에, 여자 신발은 왼쪽에, 또는 남자 신발은 위에, 여자 신발은 아래에 놓아야 된다. 축복가정이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중심하고 참사랑과 원리와 법도의 생활을 가정적 기반 위에 정착시킴으로써 창조본연의 이상을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연결시켜 궁극적으로는 하늘부모님의 영원한 평화이상세계인 천일국을 창건하게 된다.
축복가정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참부모님께서 삼위기대의 전통을 세우셨다. 참부모님께서 삼위기대의 목적과 기능에 많은 관심을 두시고 세세한 지시를 내리셨다.
삼위기대는 다양한 방법으로 형성될 수 있다. 일부 축복가정은 같은 축복식에서 삼위기대가 형성되기도 하고, 다른 가정들은 믿음의 자녀와 삼위기대를 이루기도 한다. 그 외에도 지리적 위치나 활동 방면을 중심으로 삼위기대를 맺어 주시기도 한다.
참부모님께서는 삼위기대를 이룬 가정들은 하나가 되어 서로를 위하고 돌보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믿음을 돈독히 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삼위기대의 한 가정이 실수를 하더라도 다른 두 가정이 보듬어주며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다.
삼위기대에 속한 가정들은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가정이 전도 활동으로 바쁠 때 아이들을 돌보며 서로를 품어줄 수 있다. 또한 신종족메시아 활동의 금전적 지원이나 전도활동을 위한 공간 등을 제공할 수도 있다.
1) 기도실
축복가정의 모심의 삶은 교회활동만이 아닌 일상생활 속 보고기도와 정성을 통해 실천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온 가족을 위한 단을 세워야 한다. 기도정성을 위해 특별한 장소를 마련하여 매일 모심의 삶을 실천할 수 있다.
기도실은 가능하다면 방 하나를 지정하여 사용한다. 필요 시 손님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별 방을 따로 마련할 수 없는 경우 집 안의 한 공간을 기도장소로 지정한다.
기도실은 기도 모임뿐만 아니라 매일 기도정성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장소이다. 일상 속 기도정성을 통해 하늘부모님과 모든 행동을 공유할 수 있는 순수하고 겸손한 심정을 키우고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엄청난 영적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도실을 예배실로 사용할 수 있다.
기도실은 거룩하고 성스러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청소한다. 기도실 유지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름다운 커튼과 싱싱한 꽃과 식물, 제일 좋은 의자와 쿠션을 준비한다. 성가를 부를 때 거룩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음향기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기도실 장식으로 참부모님 존영, 가정맹세 족자, 천일국 3대 경전, 성가책, 통일교회 깃발 또는 가정연합 깃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2) 단(壇)
축복가정의 모심생활은 참부모님의 존영(尊影)을 중심에 두고 단을 배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훈독회를 통해 하늘부모님께 하루를 바침으로써 축복가정의 안전한 정착이 보장된다.
단이 놓일 장소를 깨끗이 청소하고 성염으로 성별한 후 단을 세워야 한다. 작은 단을 준비하고 깨끗하고 밝은 색의 천으로 덮고 그 위에 참부모님 존영을 올려놓는다. 추가로 단상에 천일국 효정원, 성초, 성염 그리고 싱싱한 꽃 을 올려놓을 수 있다.
단은 북향에 위치한 것이 좋으나 벽 또는 창문으로 가로막혔을 경우 위치에 상관없이 벽 앞에 둔다. 가능한 한 단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옮기지 않을 위치에 처음부터 자리 잡는 것이 좋다.
8대 명절과 성일에는 단상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과일, 견과류와 과자 등을 올려놓는다.
3) 진상
축복가정이 해야 할 전통 중의 하나가 모심생활의 일부로서 매일 음식상을 준비하여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 진상하는 것이다.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식사를 나누신다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물론 이것을 하늘부모님이나 참부모님께서 직접 드실 수는 없으나 축복가정들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여 그분들을 모시고자 하는 소망과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축복가정이 이러한 예를 갖추려고 할 경우에도 아래에 기술된 일정한 지침에 따라 거행하는 것이 좋다.
○ 전적으로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 전용 그릇 일체(사발, 대접, 접시, 수저, 컵, 쟁반 등)을 구입한다. 이것들은 사용하기 전에 성염으로 성별한다.
○ 이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관할 장소(선반이나 부엌 및 거실의 찬장)를 선택해 놓는다. 보관 장소는 성염으로 성별한 다음 신성시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 음식이 준비되면 첫 번 것은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 올리는 것으로 따로 차린다. 음식은 정해진 그릇에다 담아 준비된 자리(예를 들면 기도실의 단상, 또는 정해 놓고 올리는 자리)에 잘 갖다 올려야 한다. 그릇은 두 손으로 받쳐 들고 마음속으로 감사의 기도를 하며 올린다. 기도는 특별한 내용과 형식이 없으며, 말로서 하는 것보다는 마음속으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단상에 올린 음식은 얼마 동안 기다렸다가 내려 가지고 와서 먹는다.
○ 만일 손님이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 경우 봉헌된 음식을 다른 그릇에 담아 대접한다.
○ 가족들끼리 나눠 먹을 경우 돌아가며 봉헌된 음식을 먹도록 한다. 음식을 먹고 난 다음에 그릇은 깨끗이 씻어서 지정된 곳에 잘 보관한다.
진상은 매 식사 때마다(하루 세 차례)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하루에 한 번 정도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위한 식사를 올리는 것도 괜찮다.